올해 대구 아파트 청약경쟁률 0.5대 1…전국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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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올해 아파트 청약경쟁률도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20일 부동산R114의 조사를 보면 올해 대구지역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0.5대 1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0.4대 1로 더 심각했다.
이런 가운데 기본형 건축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해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79만 원으로 지난해(1679만 원)보다 200만 원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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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올해 아파트 청약경쟁률도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20일 부동산R114의 조사를 보면 올해 대구지역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0.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7.7대에 크게 못 미치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평균 4.3대 1 보다도 크게 낮았다.
특히 민간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0.4대 1로 더 심각했다. (지난해 4.3대 1) 또 당첨 가점 평균도 2점으로 전국 평균(21점)보다 크게 낮았다. (지난해 18점)
이런 가운데 기본형 건축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해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79만 원으로 지난해(1679만 원)보다 200만 원이 상승했다. (전국 평균 1510만 원)
부동산R114 관계자는 "내년 아파트 분양시장은 가격 수준에 따라 청약 온도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거나 미분양을 막기 위해 유리한 계약조건을 내건 분양단지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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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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