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복합물류산업 육성 가속한다

산학연협의체 구성…국가공모·협력사업 발굴 추진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가운데)이 복합물류 산학연협의체 구성 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일 복합물류 산업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했다.

산학연협의체에는 부산항신항배후단지 물류협회,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합물류 산업 관련 국가지원 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산학연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특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복합물류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규제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복합물류 산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산업으로 쿠팡, 동원로엑스 등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고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참여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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