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기총회…박범인 금산군수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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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성면 GCC금산웨딩컨벤션에서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국가 및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금산인삼 농법의 유산적 가치를 보유한 곳"이라면서 "고려인삼이 지닌 가치를 회복시키고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국 인삼 주산지 자치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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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성면 GCC금산웨딩컨벤션에서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선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 및 인삼 산업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관련 정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임원 선정 결과 박범인 금산군수가 회장으로 선출됐고 부회장에 이재영 증평군수, 전춘성 진안군수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고려인삼시군협의회는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제안으로 기초자치단체 간 정보교류 및 인삼시장 변화 상호 협력을 위해 국내 인삼 주산지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결성된 단체다.
협의회에 참여한 지역은 충남 금산·서산·부여, 인천 강화, 경기 파주·이천·안성·김포·포천, 강원 홍천, 충북 음성·증평, 전북 진안·고창, 전남 영암, 경북 영주 등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국가 및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금산인삼 농법의 유산적 가치를 보유한 곳”이라면서 “고려인삼이 지닌 가치를 회복시키고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국 인삼 주산지 자치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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