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놈, 글로벌 NFT 축제 내년 3월 DDP서 개최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은 내년 3월 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세계적 NFT 갤러리 슈퍼치프(Superchief)와 함께 글로벌 NFT 행사인 ‘NFT 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치프 갤러리가 큐레이팅한 NFT 아트 작품들과 국내 유명 NFT 프로젝트들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NFT 관련 컨퍼런스 및 각종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치프 갤러리는 2012년 에드워드 집코(Edward Zipco)와 빌 던레비(Bill Dunleavy)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설립한 아티스트 단체다. 다양한 분야의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뉴욕에 세계 최초의 오프라인 NFT 갤러리를 오픈했다. 이후 오픈씨(OpenSea), 메이커스플레이스(Makersplace), 파운데이션(Foundation), 퀀텀(Quantum)과 같은 시장 거물들의 첫번째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이어 주최하는 등 슈퍼치프는 NFT 시장개척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놈은 내년 행사에 앞서 프리세일 이벤트를 진행, 자사 플랫폼을 통해 12월부터 2월까지 총 3회의 NFT 옥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옥션에서는 행사 공동 주최자인 슈퍼치프 갤러리 소속 NFT 작가 3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22일(목) 쉬본 웡(Shavonne Wong)을 시작으로 1월 이퀴노즈(Equinoz), 2월 데이비 퍼킨스(Davey Perkins)의 작품 경매가 이뤄진다. 이들은 소더비(Sotheby‘s)를 통해 작품을 판매하는 등 글로벌 NFT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들이며, 국내에서는 플레이놈이 이들의 작품을 독점 판매한다.
플레이놈 관계자는 “이번 NFT Asia Festival 행사와 프리세일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NFT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리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플레이놈이 글로벌 NFT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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