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장군' 메시, 드디어 월드컵 들고 아르헨 입성[월드컵 핫이슈]

이정철 기자 2022. 12.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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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35)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아르헨티나 땅을 밟았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 접전 후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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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리오넬 메시(35)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아르헨티나 땅을 밟았다.

ⓒAFPBBNews = News1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 접전 후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동안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빼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던 메시는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까지 손에 넣게 됐다.

축구계 진정한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로 떠오른 메시는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경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에 도착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리오넬 메시(왼쪽)·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AFPBBNews = News1

특히 메시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오른손에 들어올렸다. 고국의 품에 월드컵 우승을 갖고 돌아온 메시는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월드컵 우승이 확정된 시점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월드컵 우승을 자축한 바 있다. 이번 퍼레이드는 메시를 포함한 선수단이 함께여서 더욱 뜨거운 열기가 나올 전망이다.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일궈낸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선수들이 귀국하는 20일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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