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합니다"…'비긴어게인-인터미션', 임재범 마음에도 쏙 든 연주자 라인업

2022. 12.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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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 버스킹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국내 최고의 연주자, 멜로망스 정동환, 딕펑스 김현우, 잔나비 김도형,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9억뷰를 자랑하는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신들린 듯한 기타 연주로 시작한다. 정성하의 화려한 기타 연주에 임재범은 “살벌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딕펑스의 김현우도 이에 응수하 듯 살벌한 키보드 연주를 선보인다. 이에 임재범, 김현우와 같은 팀을 이룬 헤이즈도 “왜 이렇게 잘하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반응을 보인다.

연주자들의 반전 매력도 살짝 공개됐다.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숨겨둔 가창력을 뽐내며 가수 이적의 ‘거위의 꿈’을 열창하고, 잔나비의 김도형은 완벽한 화음으로 노래를 완성시키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연주는 기본, 노래까지 잘 하는 연주자들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웃음짓는 박정현, 최정훈, 강민경, 존박의 모습도 즐거운 버스킹 현장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김현우는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이적, 태연, 폴킴, 적재와 ‘딕2적폴탱’으로 활동, 그룹 ‘카니발’의 ‘그 땐 그랬지’ ‘딕펑스’의 ‘VIVA 청춘’ 등의 버스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도형과 정동환도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에 출연하며 그들이 출연한 회차가 일명 ‘모아보기’ 영상으로 제작돼 꾸준한 인기를 유지 중이다. 이번 시즌을 통해 ‘비긴어게인’에 처음 합류한 정성하도 국내외 수많은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협주를 진행해 온 만큼, ‘천재 기타리스트’라는 그의 별명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은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평범한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요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모두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임재범, 하동균, 김필, 헤이즈, HYNN(박혜원), 정성하, 김현우가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김종완(넬), 강민경, 존박, 최정훈, 김도형, 정동환이 다른 한 팀을 이뤄 버스킹을 선보인다. 오는 2023년 1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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