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69억 필요" 토트넘, '월드컵 우승 주역' 노린다

이민재 기자 2022. 12.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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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23)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마크알리스테르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브라이턴에서 좋은 기량을 유지하다가 대회에 나섰다. 그의 놀라운 활약으로 많은 클럽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1월에 마크알리스테르를 데려온다면 진정한 계약이 될 것이다. 그의 주가는 이번 월드컵에서 치솟았다. 그는 시즌 초반 브라이턴에서도 최고였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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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턴의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23)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마크알리스테르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마크알리스테르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브라이턴에서 좋은 기량을 유지하다가 대회에 나섰다. 그의 놀라운 활약으로 많은 클럽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유럽 다른 팀과 함께 마크알리스테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최대한 빨리 그를 데려오길 원한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크알리스테르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69억 원)로 알려졌다. 그러나 브라이턴은 마크알리스테르를 떠나보내는 조건으로 더 많은 금액을 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크알리스테르는 이번 월드컵으로 이름을 알린 미드필더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폴란드전에 1골, 프랑스와 결승전에서는 1도움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마크알리스테르는 뛰어난 기술을 갖춘 선수다. 훌륭한 발재간과 드리블, 정확한 킥과 패스를 보유하고 있다. 전술적인 이해도도 높아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강점도 있다. 공이 없을 때의 노련함도 출중하다.

그는 2018-19시즌부터 브라이턴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고, 올 시즌 총 14경기서 5골을 넣고 있다. 14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중이다.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1월에 마크알리스테르를 데려온다면 진정한 계약이 될 것이다. 그의 주가는 이번 월드컵에서 치솟았다. 그는 시즌 초반 브라이턴에서도 최고였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면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다. 몸값도 올라갈 것이다. 그를 영입하려는 팀도 많아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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