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벌서비스, 창립 6년 만에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현대글로벌서비스 제공

부산에 본사를 둔 현대글로벌서비스가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22 무역의 날 행사'에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엔지니어링 기반 서비스 전문 회사로 현대중공업에서 분리 운영하던 서비스 사업부문을 통합해 2016년 12월 설립됐다.

기존에 제공하던 선박 생애 주기에 맞춘 유지·보수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스마트 솔루션 제공, 벙커링 사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전 세계 어디서든 고객이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선박 개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개조시장에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창립 2년 만인 2018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2020년 4억불 탑을 수상했고 올해 5억불 탑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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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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