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만나줘"…버스정류장서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영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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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50분께 강동구 성내동 버스정류장에서 50대 여성 B씨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10㎝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약 10분 만인 당일 오후 5시께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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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0대 여성 얼굴에 10㎝ 상처…'죽이려 했다' 발언
출근길 접근 시도…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적용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경찰이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50분께 강동구 성내동 버스정류장에서 50대 여성 B씨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10㎝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는 몇 차례 만난 적이 있는 사이라고 한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약 10분 만인 당일 오후 5시께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B씨를 죽이려고 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앞서 B씨의 출근길을 알아보기 위해 두 차례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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