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열린다
박문수 2022. 12. 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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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 토크콘서트가 2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20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의열단에 가입해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 기념식 △김상옥 의사 특별 전시회 △김상옥 평전 및 아동도서 보급 사업 등 다양한 기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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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국가보훈처와 함께 21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 토크콘서트가 2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BBQ와 국가보훈처가 공동 후원한 이번 콘서트에서 김상옥 의사의 생애가 재조명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 토크콘서트가 2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BBQ와 국가보훈처가 공동 후원한 이번 콘서트에서 김상옥 의사의 생애가 재조명될 예정이다.
20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의열단에 가입해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다. 이후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여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34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 기념식 △김상옥 의사 특별 전시회 △김상옥 평전 및 아동도서 보급 사업 등 다양한 기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사업회는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다. 김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김구, 이시영, 조소앙 선생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54인이 설립한 단체다. 지난해 12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윤 회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및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참석한 가운데 음악 공연과 시 낭송, 그림전시회 등이 열린다.
음악공연에서는 ‘압록강 행진곡’과 ‘대한이 살아있다’ 등 일제강점기 독립군과 독립운동가들이 직접 불렀던 노래가 재해석될 예정이다. 김 의사 평전의 저자인 이정은 박사의 진행으로 청소년·청년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 코너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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