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비뇨의학과, 충남 서천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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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전립선 무료 진료 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무료 진료 봉사에는 김세철 비뇨의학과 회장, 송재만 일산차병원 명예원장,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권성원 교수 등 무료 진료 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해 배뇨장애 등을 겪고 있는 충남 서천군 어르신들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건강강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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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전립선 무료 진료 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무료 진료 봉사에는 김세철 비뇨의학과 회장, 송재만 일산차병원 명예원장,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권성원 교수 등 무료 진료 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해 배뇨장애 등을 겪고 있는 충남 서천군 어르신들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건강강좌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 보건소와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가 주관했다.
무료 검진에서는 혈압측정, 혈액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 처방, 치료, 약품 제공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이뤄졌으며, 충남 서천군 주민 총 48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팀은 종합감기약, 파스, 반창고 등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전립선 질환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는 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송 원장은 “전국에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은 보통 60세 이상 노년층 인구가 경우가 많다”며 “충남 서천군에서도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전립선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진단과 치료로 국민의 보건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서벽지 무료진료사업 및 건강강좌, 전립선질환 관리를 위한 전국보건소장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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