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활력소 김영대, 사랑꾼 면모→남다른 허당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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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대가 '금혼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에서 김영대는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표현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김영대는 세자빈 안 씨(김민주 분)를 잃고 슬픔에 빠진 왕 이헌(김영대 분)이 가진 혼란스러운 마음을 풍부한 눈빛 연기로 구현해 처연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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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김영대가 '금혼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에서 김영대는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표현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김영대는 세자빈 안 씨(김민주 분)를 잃고 슬픔에 빠진 왕 이헌(김영대 분)이 가진 혼란스러운 마음을 풍부한 눈빛 연기로 구현해 처연함을 더했다. 특히 소랑(박주현 분)의 거짓 빙의 연기에 심란한 마음을 드러내며 “나 좀 미친 거겠지? 이 귀기마저 반가운 거면?”이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1회 방송 말미 세자빈 안 씨의 꿈을 꾸고 혼미한 정신으로 밖으로 나간 이헌(김영대 분)은 지나가는 소랑을 세자빈으로 착각, 그녀를 덥석 안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영대는 위엄 있는 왕의 모습과 달리 허당기 넘치는 면모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3, 4회 방송에서는 소랑에 대한 짙어지는 마음을 그려내며 극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이헌은 세자빈을 떠올리다 자신도 모르게 소랑에게 입을 맞췄고, 소랑이 몸살로 앓아눕자 곁에서 직접 간호하면서 속마음을 드러내 자신의 변화하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냈다.
또한 김영대는 이헌 캐릭터가 소랑을 향한 요동치는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김영대는 세자빈을 잃고 시름에 빠진 왕 이헌으로 완벽하게 변신, 캐릭터가 가진 면면을 빈틈없는 연기로 이끌어 내고 있다. 여기에 박주현, 이신원과 얽히고설키는 관계,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의 진폭을 유려하게 전달하며 현실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사진=M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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