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 도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100억원 운용

김혜지 기자 2022. 12.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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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내년 설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 원 이내의 특별자금을 운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이 26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전북 중소기업에 대해 취급한 업체당 10억 원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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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내년 설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 원(대출 취급액 기준 약 800억원) 이내의 특별자금을 운용한다.(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2022.12.20./ⓒ 뉴스1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내년 설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 원 이내의 특별자금을 운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이 26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전북 중소기업에 대해 취급한 업체당 10억 원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 해당된다.

한은 전북본부는 금융기관이 지원 신청한 대출 금액의 일부(최대 50%)를 연 1.7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공급해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 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운용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전북 중소기업들에게 자금난 완화 및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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