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5275억 규모 내년도 본예산 통과

김경훈 기자 2022. 12.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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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20일 제266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5275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조정을 통해 과다하게 반영됐거나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한 어린이드림카드지원 사업 예산 등 8억원을 삭감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열린 마지막 정례회에서는 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구정질문, 주요 사업과 현안 점검, 올해 추경예산안, 내년도 예산안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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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가 20일 제266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하고 잇다. (대전 대덕구의회 제공)ⓒ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20일 제266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5275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조정을 통해 과다하게 반영됐거나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한 어린이드림카드지원 사업 예산 등 8억원을 삭감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열린 마지막 정례회에서는 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구정질문, 주요 사업과 현안 점검, 올해 추경예산안, 내년도 예산안 등을 다뤘다.

또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역 기초의회 중 첫 주민발의로 상정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를 원안대로 통과시켜 구민 요구에 적극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홍태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더 많은 연구와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구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이자 대변자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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