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황정민 "임순례 감독이라 바로 Ok"

박미애 2022. 12.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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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 영화사수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황정민과 임순례 감독은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21년 만에 재회했다.

황정민은 "임순례 감독은 내가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은인"이라며 "남다르다는 느낌 이상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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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임순례 감독은 나의 은인”

황정민이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 영화사수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황정민과 임순례 감독은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21년 만에 재회했다.

황정민은 “임순례 감독은 내가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은인”이라며 “남다르다는 느낌 이상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작품은 인연이라 생각한다. ‘그 인연이 언제 오나’ 기다렸는데 이제 왔다”며 “임순례 감독의 작품이라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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