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시장, '2022년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 영예

윤난슬 기자 2022. 12.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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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022년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된 익산 서동시장 상인회에 농관원장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2015년 8월 익산 서동시장 상인회와 원산지 표시 자율 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원산지표시 지도·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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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022년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된 익산 서동시장 상인회에 농관원장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전북농관원 제공)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022년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된 익산 서동시장 상인회에 농관원장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약을 체결한 전국의 전통시장 154곳 중 54곳을 대상으로 1년간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와 지도·홍보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도내에서는 익산 서동시장이 전국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 서동시장은 1993년에 개설된 시장으로 80여 개의 입주업체가 있으며, 2013년 '서동시장'으로 개칭하고 익산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이와 관련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2015년 8월 익산 서동시장 상인회와 원산지 표시 자율 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원산지표시 지도·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서동시장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우수시장으로 뽑히는 성과를 냈다.

서동시장 서길봉 상인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관원의 노고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관원 전북지원 김민욱 지원장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는 것이 결국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통시장이 되는 길"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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