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확률’ 백승호 벼락골, WC 베스트 골 후보(영상)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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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25·전북)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터트린 만회골이 대회 베스트 골 후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10골 가운데 한 골은 백승호가 6일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넣은 왼발 중거리 골이다.
백승호의 골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살림 다우사리(31·알 힐랄)의 아르헨티나전 결승골, 브라질 히샤를리송(25·토트넘)의 오버헤드킥 골,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의 감아차기 골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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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25·전북)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터트린 만회골이 대회 베스트 골 후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나온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가리는 ‘현대자동차 골 오브 토너먼트’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피파는 앞서 월드컵 64경기에서 나온 172골 가운데 10골을 베스트 골 후보로 선정했다.
10골 가운데 한 골은 백승호가 6일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넣은 왼발 중거리 골이다. 백승호는 0-4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로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나온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가리는 ‘현대자동차 골 오브 토너먼트’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피파는 앞서 월드컵 64경기에서 나온 172골 가운데 10골을 베스트 골 후보로 선정했다.
10골 가운데 한 골은 백승호가 6일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넣은 왼발 중거리 골이다. 백승호는 0-4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로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가 찬 공의 순간 속력은 시속 89km였다. 피파는 “백승호가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박스 바깥에서 기차 질주와도 같은 막을 수 없는 슈팅을 골네트 안으로 꽂아 넣었다”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폿몹(Fotmob)에 따르면 백승호의 슛이 득점으로 이어질 확률은 4%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극적인 골”이라고 했고,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경이로운 골”이라고 했다. 크리스 서턴 영국 BBC 해설위원은 “엄청난 골”이라며 “(브라질 수문장) 알리송조차 막을 수 없었다”고 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폿몹(Fotmob)에 따르면 백승호의 슛이 득점으로 이어질 확률은 4%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극적인 골”이라고 했고,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경이로운 골”이라고 했다. 크리스 서턴 영국 BBC 해설위원은 “엄청난 골”이라며 “(브라질 수문장) 알리송조차 막을 수 없었다”고 했다.
백승호의 골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살림 다우사리(31·알 힐랄)의 아르헨티나전 결승골, 브라질 히샤를리송(25·토트넘)의 오버헤드킥 골,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의 감아차기 골 등이 후보에 올랐다.
팬 투표 기간은 22일까지다. 투표는 피파 홈페이지(https://play.fifa.com/gott)에서 할 수 있다.
팬 투표 기간은 22일까지다. 투표는 피파 홈페이지(https://play.fifa.com/gott)에서 할 수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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