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정시 968명 모집…모든 전형 면접고사 폐지

서충섭 기자 2022. 12.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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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20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96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종 정시모집인원은 28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가 폐지됐으며 영어영역의 등급별 반영점수가 변경돼 1등급부터 8등급까지 5점 차이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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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월2일…가군 1월12일, 나군1월17일 실기고사
조선대학교 본관./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20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96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진행되며 가군에서는 512명, 나군 442명, 다군 14명을 모집한다. 최종 정시모집인원은 28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수능(일반전형) 782명, 수능(지역인재전형) 74명, 수능(군사학과전형) 6명, 실기/실적(실기전형) 100명, 학생부교과(평생학습자전형) 6명 등이다.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가 폐지됐으며 영어영역의 등급별 반영점수가 변경돼 1등급부터 8등급까지 5점 차이로 조정됐다.

또 일부 학부에서 광역화모집을 실시한다. 광역화 모집단위는 국어국문학부(국어국문학전공, 고전번역전공), 아시어언어문화학부(아랍어전공, 중국어문화학전공, 철학전공), 자연과학계열(컴퓨터통계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의생명과학과, 융합수리과학부)이며 입학한 학생의 전공은 학생의 선택권을 100% 수용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점수가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우수한 1과목이 반영된다. 다만, 의·치·약학과의 경우 수학은 미적분/기하 택1이며 탐구는 과학 1과목이 반영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점수가 적용되며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아울러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의 모집인원이 늘었다. 의예과 26명, 치의예과 17명, 약학과 14명을 선발하며 2022학년도에는 지역인재전형으로 간호학과를 모집하지 않았으나 2023학년도에는 17명을 모집한다.

실기고사는 가군은 1월12일, 나군은 1월17일에 실시하며 1월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군사학과는 1월4일 1단계 합격자발표를 시작으로 1월9일부터 1월11일까지 2단계 평가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월6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대학교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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