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개발행위 관련 민원현장 방문

정일형 기자 2022. 12. 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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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도환위)는 최근 하성면 마조리 인근 개발행위 관련 민원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의 설명과 함께 현장을 직접 살핀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무분별한 농지성토 근절을 위한 관계부서의 체계적인 농지관리 ▲갈등해결 위한 성토희망 농업인과 인근 저지대 주민, 관계부서의 지속적 협의 ▲농지 성토 및 침수 피해 관련 상시 모니터링 ▲우량농지 보전을 위한 개발행위(성토) 허가 기준 강화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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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도환위)는 최근 하성면 마조리 인근 개발행위 관련 민원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성면 마조리 일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농지 성토로 인해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우려하고 있어 진행한 것으로, 시 집행부 공무원도 참여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의 설명과 함께 현장을 직접 살핀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무분별한 농지성토 근절을 위한 관계부서의 체계적인 농지관리 ▲갈등해결 위한 성토희망 농업인과 인근 저지대 주민, 관계부서의 지속적 협의 ▲농지 성토 및 침수 피해 관련 상시 모니터링 ▲우량농지 보전을 위한 개발행위(성토) 허가 기준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계순 위원장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성토를 희망하는 농업인도 있어 적절한 갈등 조정을 위한 관계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침수 피해 등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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