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텔스기 F-22 4년만에 한반도 출격… B-52H 폭격기도 투입

박수찬 2022. 12. 20.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공군 F-22 스텔스 전투기 4년 만에 한국으로 출동했다.

국방부는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미 공군 F-22가 20일 군산기지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략폭격기 B-52H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 한국 공군 F-35A·F-15K 전투기와 함께 제주도 서남방 카디즈(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일대에서 연합공군훈련을 했다.

B-52H는 1952년 첫 비행해 미국 전략폭격기 중 가장 오래됐지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 F-22 스텔스 전투기 4년 만에 한국으로 출동했다. B-52H 전략폭격기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했다.
美 F-22·F-35A·F-35B 등 한자리서 지상활주 '시위' 미 공군 제354 항공원정비행단과 미 해병 제12항공전대가 지난 7월10일 일본 이와쿠니에서 대비태세훈련으로 무력 시위를 하는 모습.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제공
국방부는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미 공군 F-22가 20일 군산기지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략폭격기 B-52H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 한국 공군 F-35A·F-15K 전투기와 함께 제주도 서남방 카디즈(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일대에서 연합공군훈련을 했다. B-52H는 훈련 후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F-22는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면서 우리 공군 F-35A와 북한의 핵6미사일 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F-22는 스텔스 전투기로 2006년 6월 알래스카에서 열린 노던 에지(Northern Edge) 훈련에서 F-15, F-16과 가상 대결을 벌여 144대 0이라는 격추 기록을 세웠다.

2018년 5월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해 광주기지에 8대가 착륙한 바 있다.

B-52H는 1952년 첫 비행해 미국 전략폭격기 중 가장 오래됐지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