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최고 투수’ KIA 윤영철의 패기 “입단 전부터 관심? 부담 없고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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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1라운드(전체 2순위) 지명을 받은 투수 윤영철(18·충암고)은 프로무대를 밟기 전부터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를 통틀어 15경기에 등판한 그는 13승2패, 평균자책점(ERA) 1.66, 이닝당 출루허용(WHIP) 0.83의 눈부신 성적을 거둔 덕분이다.
이달 1일부터는 KIA 퓨처스(2군)팀 훈련지인 전남 함평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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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고교 최동원상과 아마추어 스타대상 스타투수상, 은퇴선수의 날 아마추어특별상에 이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고교 우수투수상까지 받는 등 아마추어투수가 받을 수 있는 큰 상들을 독식했다. 이 때문에 프로 첫 시즌에 대한 기대치도 크게 올라갔다. 19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2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도 초·중학교 선수들로부터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았다.
윤영철은 키 189㎝·몸무게 87㎏의 당당한 체격에 시속 145㎞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운 경기운영능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프로 첫 시즌부터 즉시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KIA 퓨처스(2군)팀 훈련지인 전남 함평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며 힘을 키우는 게 으뜸 과제다. 윤영철은 “아직 캐치볼은 안 하고, 근력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꾸준히 하다 보니 힘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우선 팀에서 주문하는 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KIA의 경기를 보면서 늘 좋은 팀이라고 느꼈다. 보직은 어디든 좋다. 무엇보다 1군에서 빨리 자리를 잡는 게 목표”라고 힘차게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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