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공원 기간제근로자 548명 채용…내달 26일 지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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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접수를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는 체력인증서 제출 방식이 전면 시행된다.
공원 내 기간제근로자 구직은 오는 26일 채용 공고를 실시하고 2023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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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접수를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는 체력인증서 제출 방식이 전면 시행된다. 지원 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올해 시범 도입된 체력인증제는 응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94.9%가 지속 시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한 바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매년 기간제 근로자 채용에 200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응시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확산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체력인증제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구직자의 체력심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공원 내 기간제근로자 구직은 오는 26일 채용 공고를 실시하고 2023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 7일에 발표한다. 각 현장에 배치되면 8개월간 공원 내 수목전정 및 잔디관리, 쓰레기 분리수거, 공용화장실 청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이 우선시 되고있는 만큼 '체력인증제'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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