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때 손예진과 사귄 거 아니야?” 황정민 질문 받은 현빈, 뜻밖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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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 관련된 배우 황정민의 질문을 받고 뜻밖의 대답을 내놨다.
20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의 제작보고회에는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아내 손예진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현빈은 전작 '협상'에 대해 "'협상' 때는 납치범을 연기했다. 그런데 '교섭'이라는 인물과 너무 다른 인물이라 특별히 아내 손예진이 조언해 준 부분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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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 관련된 배우 황정민의 질문을 받고 뜻밖의 대답을 내놨다.
20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의 제작보고회에는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아내 손예진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현빈은 전작 ‘협상’에 대해 “‘협상’ 때는 납치범을 연기했다. 그런데 ‘교섭’이라는 인물과 너무 다른 인물이라 특별히 아내 손예진이 조언해 준 부분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황정민은 별안간 현빈에게 “‘협상’ 때는 사귈 때가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현빈은 “그때는 아니었다. 순간 기자인줄 알았다”고 고백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교섭’은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이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를, 현빈이 중동 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을 연기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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