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황정민, 요르단 촬영 중 직접 한식 요리.."장아찌 담궜다"

메가박스 성수=김미화 기자 2022. 12. 20.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황정민이 요르단 현지서 촬영하며 직접 한식요리를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은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그리고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이에 황정민은 "저도 감독님께 배운대로 오이지를 담고 양파, 고추 장아찌도 담궈서 먹었다. 제가 한식을 좋아한다. 요르단 음식도 좋지만 저는 잘 안맞았다"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메가박스 성수=김미화 기자]
배우 황정민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내달 18일 개봉예정. 2022.12.20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황정민이 요르단 현지서 촬영하며 직접 한식요리를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은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그리고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교섭'은 코로나가 시작되전 시기, 중동 국가 요르단에서 촬영을 했다. 황정민은 "촬영 당시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국가들이 문을 닫고 있었다. 원래 해외 촬영을 먼저 하고 국내서 찍으려고 했는데 바뀌었다. 제작부가 정말 대단한게, 계속 연결을 해서 허락을 받았다"라며 "비행기가 없어서 전세기를 띄워서 공항에 내렸는데 저희들만 있었다.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각자 호텔로 갔다"라고 밝혔다.

임순례 감독은 "현지에서 음식을 해 먹었다. 현지의 양고기가 유명한데 저는 고기를 못 먹어서 밥솥을 가져가 밥을 하고 김치도 담궈서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정민은 "저도 감독님께 배운대로 오이지를 담고 양파, 고추 장아찌도 담궈서 먹었다. 제가 한식을 좋아한다. 요르단 음식도 좋지만 저는 잘 안맞았다"라고 털어놨다.

현빈은 "황정민 형님이 요리를 많이 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교섭'은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메가박스 성수=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