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철 연계 버스노선에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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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광역·시내버스 혼잡도 저감을 위해 전세버스를 투입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을 연계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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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광역·시내버스 혼잡도 저감을 위해 전세버스를 투입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을 연계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투입하는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교통 카드 승차만 가능하며 이용 요금 및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달 18일 KD운송그룹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된 1003번(다산동~잠실광역환승센터)과 1006번(다산동~강변역) 노선에 대해서도 이용 현황을 파악해 추가 차량 투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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