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카이노스메드·미스터블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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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카이노스메드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개장 전 카이노스메드는 자회사를 통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임상2상의 파트1 A에서 확인한 세가지 용량 모두에서 부작용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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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안전성 확인에 上
미스터블루,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이틀째 강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카이노스메드=카이노스메드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0일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45원(29.90%) 오른 4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약 4분여만에 상한가를 터치했고 이후 상한가가 풀리기도 했지만 오후 3시께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개장 전 카이노스메드는 자회사를 통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임상2상의 파트1 A에서 확인한 세가지 용량 모두에서 부작용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M-819의 미국 임상2상은 지난해 11월 파킨슨병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본 임상2상은 파트1과 파트2로 나눠져 있으며 파트1에서는 안전한 최대용량을 선정하기 위해 건강한 사람(Part1 A)과 환자(Part1 B)들로 나눠 용량별 안전성·약동학을 확인했다.
임상2상 파트1 A 단계에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파렉셀 임상센터에서 건강한 노인층 18명을 대상으로 KM-819의 용량을 400㎎, 600㎎, 800㎎ 각각 일주일씩 그룹별로 순차적으로 투여해 약물의 안전성과 약동학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느 용량에서도 KM-819와 관련된 약물 관련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고용량인 800㎎을 투여 받은 그룹에서도 안전성이 매우 우수함을 확인해 치료효과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스터블루=미스터블루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스터블루는 195원(5.75%) 오른 3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스터블루는 전날 상한가에 마감한 바 있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권리락이란 기업가치(시가총액)는 그대로이지만 증자 등으로 주식수가 늘어나 주식의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뜻한다. 늘어난 주식 수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형성되도록 관리하고 권리락 시행 전 주주와 이후 주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실시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지난 5일 미스터블루는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이날이다.
이에 지난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미스터블루에 대한 권리락이 19일 실시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지난 16일 종가인 7820원의 3분의 1인 261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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