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100세대 370t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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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산림청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재로 이용이 어려운 부산물을 수집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해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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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남부지방 산림청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연료비를 줄여준다는 취지로, 홀로(독거) 노인 또는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 100여세대 370t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산림경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공군제16전투비행단과 함께 예천군 유천면 지역 3개리 26세대에 땔감 나눠 주기 행사를 가졌다.
목재로 이용이 어려운 부산물을 수집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해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바이오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다"며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힘이 되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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