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기관표창

영천시가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분 성과대회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 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2022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분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분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의 경우 대상자 맞춤형 스마트 교실, 당뇨 교실, 자조모임 등을 운영해 서비스의 차별성을 보인 점,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한 점, 타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확산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혈당계, 체중계, AI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 보건소는 지난해 공모 선정 이후 총 518명의 대상자를 등록·관리하여 참여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호전·유지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차별화된 건강 모델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