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이제 막 새생명 만난 아빠가 죄송하다고…이 세상 모든 태은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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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이 세상 모든 태은이들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다. 죄송한 일이 아니다 영광이다. 아버님 태은이의 이름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그리고 세상의 모든 태은이에게 몸과 마음 아프지말고 모두 건강한 태은이이길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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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진태현이 이 세상 모든 태은이들을 응원했다.
20일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많이 춥네요. 다들 평안하시죠?"라고 운을 뗐다.
진태현은 "전 다이렉트 메시지를 잘 확인하지 않는다. 그런데 확인할 메시지가 있어서 오랜만에 확인을 하다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된 메시지의 시작은 이제 막 새 생명을 만난 아이의 아빠였다. 무슨일이 죄송하지? 하면서 메시지를 끝까지 읽었다. 내용은 아이의 이름을 태은이로 했다는 내용이고 괜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시지였다"라며 "아이의 이름을 찾다가 저희를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렇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내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다. 죄송한 일이 아니다 영광이다. 아버님 태은이의 이름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그리고 세상의 모든 태은이에게 몸과 마음 아프지말고 모두 건강한 태은이이길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이렇게 함께 살아간다. 웃으면서 힘내면서 서로 응원하면서 감사하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모두 엄청난 추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자"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으며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8월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둘째 딸을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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