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23살 연하 아내 결혼식..멜로망스·손헌수 등 ★ 총출동 [스타이슈]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맨 박수홍의 결혼식에 절친들이 나선다.

박수홍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1부는 개그맨 손헌수, 2부는 MC 붐이 사회를 본다. 축가로는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등이 나선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이미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러나 아직 식은 올리지 않은 상황. 그들은 추후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김수용은 그들의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엔 "인생의 힘든시기를 함께 겪으며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란 문구가 적혀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제공=김수용 인스타그램

결혼식 현장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아내 모습은 물론 새신랑이 된 박수홍의 신혼 생활 또한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 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 기획사를 설립해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9월 구속기소 됐다.

박씨는 박수홍의 개인 계좌에서 29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하는가 하면 회사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1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회사 자금 11억7000만원을 빼돌려 부동산을 매입하는가 하면 신용카드를 결제 등 방식으로 회삿돈 1억8000만원을 유용한 혐의도 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박수홍의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된 법적 공판은 이어지고 있으며 박수홍은 내년 3월쯤 법정에 나서 직접 증언한다고 알려졌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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