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OUT, 가르나초 IN...아르헨티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상 라인업 공개

신인섭 기자 2022. 12.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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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3으로 비겼다.

메시는 어느덧 35세의 나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적다.

영국 '더 선'은 2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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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3으로 비겼다. 결국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서 프랑스에 4-2로 승리하며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78, 1986 이후 무려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우승과 함께 메시의 '축구 황제 대관식'도 이뤄졌다. 메시는 이날 우승으로 역대 첫 번째로 '쿼드러플 크라운'을 세웠다. 메시는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 그리고 올림픽 우승을 차지한 역대 첫 번째 축구 선수가 됐다.

월드컵 최다 공격포인트도 달성하게 됐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추가하며 통산 13골 8도움으로 21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게 됐다. 따라서 게르트 뮐러(14골 5도움), 호나우두(15골 4도움),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 3도움)의 기록도 넘어섰다.

메시는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마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사실상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컸다. 메시는 어느덧 35세의 나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적다.

앙헬 디 마리아와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의 베테랑 선수들도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2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다. 최전방 두 명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차지했다. 두 선수는 이번 월드컵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미드필더 4명 가운데 두 명은 새로운 얼굴이다. 바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다. 가르나초는 월드컵 휴식기 직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차세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가 미드필더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비 4명도 탄탄하다. 몰리나, 크리스티안 로메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그리고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코 카르보니가 뽑혔다. 골문은 이번 대회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장갑을 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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