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대전 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 ‘행복도시락’ 기부금 전달

최희진 기자 2022. 12.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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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실장,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이장길 SBI저축은행 대전지점장(왼쪽부터)이 지난 19일 대전 서구청에서 ‘행복 두끼 프로젝트’와 관련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이 대전 서구 지역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돕는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9일 대전 서구청에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장길 SBI저축은행 대전 지점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등이 참석했다.

SBI저축은행은 국내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의 회원으로 가입하고, 3년째 행복 두 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시행되는 지역에선 지방자치단체가 결식 우려 아동을 찾아내, 기업이 지원하는 ‘행복도시락’을 해당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SBI저축은행은 대구, 대전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지원 지역과 대상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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