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뽑은 2022 키워드는 밍글(M.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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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발표한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M.I.N.G.L.E(밍글)'이다.
20일 CJ올리브영은 약 1억1000만건의 연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결산 키워드로 'M.I.N.G.L.E(밍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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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CJ올리브영은 약 1억1000만건의 연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결산 키워드로 'M.I.N.G.L.E(밍글)'을 선정했다. 올해는 엔데믹과 더불어 고물가와 고환율 등 소비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많아지면서 뷰티와 헬스 시장에도 하나의 메가트렌드가 아닌 여러 가지 트렌드가 혼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M.I.N.G.L.E'은 각각 온·오프라인 쇼핑을 심리스하게 즐기는 소비자들(Multi shoppers),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양극화(Inflationary Janus), 마스크 해제와 야외 활동의 회복(No-mask beauty), 판을 흔드는 게임 체인저의 등장 (Game changer),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 플레저' 시대 (Life pleasure), 나만의 취향을 찾는 체험형 소비 각광 (Exploring new)을 의미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는 불안정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개개인의 니즈와 루틴에 맞게 소비하려는 트렌드가 두드러지면서, 여러 가지의 소비 형태가 복합되어 어우러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며 뷰티와 헬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했다.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해의 헬스앤뷰티 중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 5일간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올리브영은 97개의 브랜드와 손잡고 올해의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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