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이 좋아 내가 좋아?"…MC 박미선, 이대호 보자마자 뜻밖의 친분 자랑 ('진격의 언니들')

안소윤 2022. 12.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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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에서 은퇴 후 '예능 새내기'가 된 이대호가 '진격의 언니들'을 찾아온다.

20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야구 전설 이대호가 등장한다.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 이대호는 "방송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찾고 싶다"라고 고민을 전한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요새 난리도 아니다. 사실우리 살롱에 올 급이 아니다"라며 자폭해 '예능 대세' 이대호를 인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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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야구선수에서 은퇴 후 '예능 새내기'가 된 이대호가 '진격의 언니들'을 찾아온다.

20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야구 전설 이대호가 등장한다. 이대호가 고민커트살롱의 문을 열자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은 자동으로 기립해 그의 방문을 반긴다. 김호영은 "어머 이 분이! 어머 자기야!"라며 냅다 포옹하고, 장영란은 "홈런!"이라며 야구 폼으로 이대호를 환영한다. 이대호는 특히 박미선을 보고 반가워하고, 박미선은 "나랑 친해~"라며 뜻밖의 친분을 자랑한다.

이어 박미선은 "사실은 나보다 이봉원 씨랑 친하다"라며 "이봉원 씨가 좋냐, 내가 좋냐"라고 대뜸 질문한다. 장영란은 "무슨 그런 질문을 하냐"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대답해달라"며 이대호의 반응을 궁금해한다. 이에 이대호는 "당연히 (박미선) 원장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 이대호는 "방송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찾고 싶다"라고 고민을 전한다. 현재 이대호의 가족들은 부산에 있고, 이대호만 일이 있을 때만 서울을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이대호가 "아이들과 일주일에 1~2일 정도만 같이 있는다"고 고백하자, 장영란은 "그렇게 방송이 많냐"며 깜짝 놀란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요새 난리도 아니다. 사실…우리 살롱에 올 급이 아니다"라며 자폭해 '예능 대세' 이대호를 인증하기도 한다.

한편,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은 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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