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연말 맞아 온정 손길 이어져

[대구=뉴시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전기요, 겨울 이불 세트, 라면 등 방한용품 40세트(500만원 상당)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2.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수성구에 이어지고 있다.

20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전기요, 겨울 이불 세트, 라면 등 방한용품 40세트(500만원 상당)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범물1동 인순이네찜은 라면 100박스(135만원 상당), 대구 세바퀴봉사단은 두산동에 사랑의 떡국 50박스(35만원 상당), 수성2·3가동에 50박스(35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국공립 범어에일린의뜰 어린이집은 아나바다 운동 수익금 71만원, 고산2동 통우회는 성금 50만원, 수성2·3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성금 30만원 등을 기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성구가 계속된 온정의 손길 덕분에 훨씬 더 따뜻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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