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결별’ 던 “친구 만들기 어려워”(‘대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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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디글(Diggle)'에는 '[#대쪽상담소] 빛이 나는 솔로 가수 던. 명수 주헌이랑 친구먹고 당근먹고 꿩먹고 알먹고 |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명수는 주헌과 던에게 "둘은 오늘 친구가 됐는데 자주 연락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 가수 현아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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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디글(Diggle)’에는 ‘[#대쪽상담소] 빛이 나는 솔로 가수 던. 명수 주헌이랑 친구먹고 당근먹고 꿩먹고 알먹고 |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대쪽상담소’에는 가수 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박명수는 던을 보고 “이렇게 자리를 딱 잡고 보니까 얼굴이 상당히 잘생기고 귀엽다”고 칭찬했다.
MC 주헌은 “병약미, 나른미, 퇴폐미의 정석인 한국판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라고 던을 소개했다.
박명수가 “병약한 것 같은데 어디 아픈 거 아니냐”고 문자 던은 “제가 진짜 병약하지 않은데 왜 그러시는지 저는 진짜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헌은 “평소 고민 같은 건 따로 없냐”고 질문했다.
주헌은 던의 말에 공감하며 “그 부분은 저도 그렇다. 인상 자체가 강하고 무대 퍼포먼스도 강렬해서 사람들이 무서워한다”며 “그래서 스스로 밝은 에너지를 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던은 “저도 주헌 씨 보고 진짜 무섭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던이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게 어렵다”고 고민을 토로하자 주헌은 “그럼 제가 던에게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박명수가 던에게 “비주얼이 왕자 같아서 학교 다니면서 인기 많았을 것 같다”고 말하자 던은 “인기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던은 “저는 소극적이어서 인기가 없었다. 친구도 딱 한 명 있었다. 그 친구랑만 등하교하고 밥도 그 친구랑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던은 “제가 올해 들어 친구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행사장을 가서 20명의 번호를 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주헌과 던에게 “둘은 오늘 친구가 됐는데 자주 연락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는 “그 나이에는 친구가 가장 필요할 때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함께 격려해줄 수 있는 존재가 친구”라며 “둘이 같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 가수 현아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팀에서 탈퇴했다.
2016년부터 만나온 던과 현아는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 2월 던이 현아에게 반지를 선물하고 프러포즈해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현아가 SNS를 통해 결별을 알리면서, 두 사람은 약 6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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