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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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네 번 연속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습니다.
유네스코는 이번 재인증 절차를 위해 지난 9월 제주도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제7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쳤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이 된 뒤 2014년, 2018년에도 재인증됐으며 이번 인증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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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네 번 연속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습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확정돼 2026년까지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는 이번 재인증 절차를 위해 지난 9월 제주도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제7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쳤습니다.
유네스코는 제주도가 2018년 인증 당시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네스코는 올해에도 새로운 권고사항을 제시했는데 여기에는 생물 다양성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지질 유산 홍보 강화, 교통약자 등 탐방객을 위한 주요 명소 편의시설 확충, 지질 재해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2월까지 유네스코로부터 인증서가 전달되면 재인증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이 된 뒤 2014년, 2018년에도 재인증됐으며 이번 인증이 네 번째입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자연과학 분야의 유네스코 3대 공식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제공,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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