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스마트 축산농장 농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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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스마트 축산농장을 추진하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지원사업'이 농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축사란 정보통신기술(ICT)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환경정보(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와 사양관리(발정 탐지, 사료 섭취량 등)를 접목한 시스템이다.
제주시는 올해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형광등, 폐건전지 135톤을 수거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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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스마트 축산농장을 추진하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지원사업'이 농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축사란 정보통신기술(ICT)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환경정보(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와 사양관리(발정 탐지, 사료 섭취량 등)를 접목한 시스템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사육환경을 개선해 냄새를 줄이고 노동력도 절감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특히 낙농업에서는 로봇착유기 도입으로 착유 횟수가 증가해 평균 우유 생산량이 약15%) 증가했다.
시는 올해 6개 농장에 30억2700만원을 투자했으며 2023년에는 36억66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접수
제주시는 2023년 1월2일까지 감귤원 방풍수(삼나무) 정비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감귤원 방풍수가 경관을 해치고 햇빛을 막아 동절기 냉해 피해를 주지않도록 정비하는 이 사업에는 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총 2만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며 1그루당 밑둥치기는 2만1000원, 파쇄는 1만2000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보조율을 90%로 상향하고 한시적 집중 지원해 방풍수(삼나무)를 대대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생활계 유해폐기물 135톤 처리
제주시는 올해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형광등, 폐건전지 135톤을 수거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폐형광등 79톤, 폐건전지 56톤을 수거해 재활용업체로 보냈다. 전년도 123톤 보다 10% 늘어났다.
폐형광등, 폐건전지는 수은 등 유해 성분이 포함돼(일반적인 크기의 형광등 1개에는 평균 25mg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토끼 한 마리를 즉사시킬 수 있는 양이다.) 별도 수거 및 처리해야 하는 유해폐기물이다.
시는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 등을 재활용 도움센터로 1kg 이상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고 있다.
한편 시는 읍면동 수거량 평가 결과 최우수 읍면동에 폐형광등은 조천읍, 아라동 등 16곳, 폐건전지는 한경면, 이도2동 등 16곳을 선정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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