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몬스터, 2022 모바일 기술대상 수상

이윤정 2022. 12.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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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는 자사 AI 기반 여행 브이로그 자동편집 앱 '비브(ViiV)'가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I 기반의 여행 브이로그 자동편집 앱 '비브(ViiV)'는 2022년 10월 정식 론칭한 앱 서비스로, 탭(tap) 한 번이면 자동으로 브이로그 영상이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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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상 제작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는 자사 AI 기반 여행 브이로그 자동편집 앱 ‘비브(ViiV)’가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비디오몬스터)
올해로 22회째 열리고 있는 ‘모바일 기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후원 하에 우수한 모바일 산업 핵심 기술과 관련 제품을 발굴 및 선정하는 시상제도로,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AI 기반의 여행 브이로그 자동편집 앱 ‘비브(ViiV)’는 2022년 10월 정식 론칭한 앱 서비스로, 탭(tap) 한 번이면 자동으로 브이로그 영상이 제작된다. 개별 영상과 이미지의 4가지 메타데이터인 ‘언제,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처리하여 잘못 찍은 이미지와 영상은 자동으로 배제하며 이미지와 영상 배경이 달라지면 전환 효과가 부여된다. 또한 이미지 인식 기능을 활용한 촬영자의 얼굴을 통해 성과 연령을 추측하고 그에 맞는 음악과 폰트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더불어 피드(Feed) 페이지 내에서는 영상을 바탕으로 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해 현재 위치/지역 및 주 관심사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영상과 함께 동시 송출되는지도/장소 정보는 직접 OTA(온라인 여행사)와 여행상품 예약 연계가 가능하고, 발생하는 연계 수수료는 유저와 공유되어 누구나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앱 서비스는 롱폼 영상 제작에 최적화되어 있는 MZ세대의 영상 제작 수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산업을 직접 타겟팅 할 계획이다.

전동혁 비디오몬스터 대표는 “이번 모바일 기술대상 수상은 두 번째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있고, 새로운 앱 서비스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 시장에서 얻은 전 세계 유저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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