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충북도에 지진 종합대책 건의

전창해 2022. 12.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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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회는 20일 충북도에 지진 재해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최근 괴산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충북도 차원의 지진 재해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주성 의원은 "지진 피해는 재난 안전시설이 미흡한 농촌지역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지역 특성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종합대책 수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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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20일 충북도에 지진 재해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괴산군의회 본회의장 [괴산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의회는 이날 열린 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최근 괴산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충북도 차원의 지진 재해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주성 의원은 "지진 피해는 재난 안전시설이 미흡한 농촌지역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지역 특성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종합대책 수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충북도와 도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괴산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오전 8시 27분께 북동쪽 11㎞ 지점인 장연면 조곡리 일대에서 진도 4.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 2곳, 상가 2곳이 벽체에 균열이 생기거나 유리·타일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봤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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