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브라질전 ‘벼락 중거리슛’, 월드컵 최고의 골 후보 10선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승호(전북)가 브라질전에서 터뜨린 득점이 2022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득점을 가리는 '현대자동차 골 오브 토너먼트' 후보 10선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백승호가 터뜨린 골 외에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렸던 사우디아라비아 살림 다우사리의 득점과 브라질 네이마르가 8강 크로아티아전에서 터뜨린 득점 등이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백승호(전북)가 브라질전에서 터뜨린 득점이 2022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득점을 가리는 ‘현대자동차 골 오브 토너먼트’ 후보 10선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백승호가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터뜨린 만회골이 포함됐다. 백승호는 브라질전에서 0-4로 밀리던 후반 31분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득점했다.
당시 영국 <비비시>(BBC)는 백승호의 득점에 대해 “한국의 백승호는 30야드 멋진 슛을 때려 브라질이 모든 즐거움을 누리도록 두지 않았다”라며 “한국은 비록 경기에 졌지만 도하의 기적으로 기억될 이번 월드컵에서 그들만의 순간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투표는 국제축구연맹이 카타르월드컵 64경기에서 터진 172골 가운데 10개 후보를 먼저 뽑고, 이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보에는 백승호가 터뜨린 골 외에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렸던 사우디아라비아 살림 다우사리의 득점과 브라질 네이마르가 8강 크로아티아전에서 터뜨린 득점 등이 올랐다.
이번 팬 투표는 https://play.fifa.com/gott에서 할 수 있다. 결과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밥 먹었엉” 문자 보냈잖니…엄마는 그 골목에 누워봤다
- 같은 16강인데…일본은 9위, 한국은 16위 왜? [아하 월드컵]
- 혹시 우리집도? 40만이 당한 ‘아파트 월패드 해킹범’ 잡고 보니
- 추경호 “추가근로제 연장 간곡히 호소”
- 루돌프 사슴코는 왜 빨개졌을까?(주의 : 동심파괴)
- ‘프락치’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치안정감 승진
- 86살 노인은 왜 314번이나 현금을 인출했을까
- 동장군 잠깐 쉰다…모레는 다시 ‘냉동고’, 내일은 미끌 눈조심
- 입영 나이 넘기고 공소시효 지나 귀국한 유학생…대법 “처벌 가능”
- 너무 깨끗해서 걸리는 병, 더럽지만 안전한 자극이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