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시험 발사체’ 한빛-TLV, 발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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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 주도 첫 시험 발사체인 '한빛-TLV'가 당초 한국 시간으로 오늘(20일) 오후 6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발사가 잠정 연기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인 한빛-TLV는 높이 16.3m, 직경 1m, 중량 8.4톤의 1단 로켓으로 1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1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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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 주도 첫 시험 발사체인 '한빛-TLV'가 당초 한국 시간으로 오늘(20일) 오후 6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발사가 잠정 연기됐습니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2시간 전 막바지 점검 중 펌프 냉각계 밸브에 이상이 감지됨에 따라 발사를 기술적 조치 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 측은 '한빛-TLV'를 발사대에서 조립동으로 다시 옮겨 원인을 확인 중이며, 기술적 조치가 완료된 후 발사일을 다시 정할 예정입니다.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인 한빛-TLV는 높이 16.3m, 직경 1m, 중량 8.4톤의 1단 로켓으로 1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1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시험 발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의 정상 작동 등 비행 성능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시험 발사체로 검증을 거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은 향후 위성발사 서비스 사업을 위한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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