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욱 ‘카지노’ 합류, 손석구와 호흡[공식]

[뉴스엔 박아름 기자]

민성욱이 '카지노'에 출연, 손석구와 호흡을 맞춘다.

12월 2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민성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 합류한다.

민성욱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이상준(임주환 분) 사촌 형 '장영식' 역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민성욱은 이상준 가족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재미를 높이고 있다.

민성욱은 OTT 접수에도 나선다. 올 하반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기회주의자 박병재 역으로 출연한데 이어, 디즈니+ 하반기 기대작 '카지노'에 출연하는 것.

12월 21일 공개되는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민성욱은 한국 경찰청 외사과 심계장 역을 맡았다.

그런가 하면, 민성욱은 지난 12월 1일 개막한 연극 '광부화가들'에서 광부들의 미술 감상 교실을 위해 애싱턴을 방문한 강사 '라이언 선생'으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30년대 영국 뉴캐슬의 탄광 지대 애싱턴을 배경으로, 미술 감상 수업에 참여한 뒤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된 광부들의 이야기인 연극 '광부화가들'은 민성욱과 함께 강신일, 문소리 등 극단 ‘차이무’ 출신 배우들이 오랜만에 만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디즈니+ '카지노', 지앤지프로덕션, 프로스랩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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