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의무' 해제,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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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관한 논의가 탄력이 붙는 가운데 의무가 권고로 바뀌더라도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5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3천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계속 착용하겠다'고 응답한 이들이 전체의 44.6%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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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관한 논의가 탄력이 붙는 가운데 의무가 권고로 바뀌더라도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5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3천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계속 착용하겠다'고 응답한 이들이 전체의 44.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1.6%p다.
이어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착용하지 않을 것이다'가 34.2%로 2위 '해제 시 당장 착용하지 않을 것이다'는 21.2%인 3위로 집계됐다.
'실내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나 효과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다소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37.8%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매우 효과가 있다(30.5%) 3위는 보통이다(18.6%)로 나타났으며 ▲별로 효과가 없다(8.2%) ▲전혀 효과가 없다(3%)가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먼저 풀고, 추후 유행 상황을 본 뒤 이들 제외 시설도 해제하는 식의 '2단계 해제'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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