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무원노조가 선정한 '닮고 싶은 선배'는?

고흥군지부, 김승구 실장 '존중과 배려' '능력과 자질' 높은 평가

전국공무원노조 고흥군지부가 설문조사한 '올해의 인물 - 닮고 싶은 공직선배'에 김승구 고흥군 기획실장이 선정됐다.

김 실장은 '존중과 배려' '능력과 자질'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실장은 행정과장과 문화관광과장·분청문화박물관장·동일면장·의회 사무과장 등을 거쳤다.

이영기 행정과장과 김경아 여성청소년과장도 '닮고 싶은 공직선배'로 뽑혔다.

'존경과 신뢰 받는 고흥군의원'으로는 박규대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선정됐다.

박 의원은 민주당 김승남 의원 고흥군조직특별보좌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설문은 공무원노조가 이달 8일~15일까지 145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407명이 응답했다.

김 실장은 "공직 직장문화 개선에 더욱 힘써주고 함께 나아가자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대변된 것으로 알며 남은 공직생활에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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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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