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안질환 치료제 식약처 임상1상 IND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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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20834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TIE2 활성항체 'PMC-403'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전 세계적으로 TIE2 활성항체를 사용한 첫번째 안질환 임상 추진 사례다.
파멥신의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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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20834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TIE2 활성항체 ‘PMC-403’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전 세계적으로 TIE2 활성항체를 사용한 첫번째 안질환 임상 추진 사례다.
PMC-403 임상1상은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확인해 임상2상의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 RP2D)을 결정하는 것이 목표다. PMC-403 임상시료 공정개발과 생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넥스가 담당했다.
파멥신의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능을 갖는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등을 조절한다.
파멥신 관계자는 “비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제(anti-VEGF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의 효능과 동물모델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새로운 기전으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신경 회복을 통해 안질환 치료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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