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엑스포 유치에 내년 시정역량 모두 쏟아야"

민영규 2022. 12.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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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내년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차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엑스포 유치에 핵심 기반이 될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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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내년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차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엑스포 유치에 핵심 기반이 될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오후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관련 실·국과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회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행정의 속도를 높이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는 22일에는 복지, 문화, 친환경, 안전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고 전문가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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