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수련원,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우수 기관’ 선정

진창일 기자(jci@mk.co.kr) 2022. 12.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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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5곳 ‘우수’ 선정
담양군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 제공=국제청소년교육재단]
담양군청소년수련원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은 “담양군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2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수련시설 평가는 전국 23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5개 영역·8개 항목·16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최우수 등급이 우수 등급으로 조정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은 전국에서 31개소가 선정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담양군청소년수련원, 전남도청소년수련원, 목포시청소년수련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광주시청소년수련원 등 5곳이 선정됐다.

담양군청소년수련원은 2001년 6월 개관해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 실내교육장, 세미나실 등을 바탕으로 각종 학회, 세미나, 연수장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앞선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는 2017년 이후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근우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사장은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담양군청소년수련원 직원의 노고 덕분에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통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련시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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