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양산 자락에 '도시형 산림 치유 숲' 추가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 아양산 자락에 조성된 '아양 사랑 숲' 외에 또 하나의 도시형 치유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읍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 25억원을 포함한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암동 아양산 일원에 51.8ha(51만8000㎡) 규모의 도심 속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정읍사 숲길과 정읍사 공원, 정읍사 디지털 테마공원과 연계해 정읍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아양산 자락에 조성된 '아양 사랑 숲' 외에 또 하나의 도시형 치유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읍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 25억원을 포함한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암동 아양산 일원에 51.8ha(51만8000㎡) 규모의 도심 속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심 속 치유의 숲은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산림 치유 공간을 말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타당성 평가와 지방재정 투자심사까지 이미 마쳤으며 2024년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치유의 숲에는 치유프로그램 안내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치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색깔과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향기 치유정원'과 산바람을 느끼며 누구나 편안히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풍욕장', 명상과 사색의 치유 활동 공간인 '명상의 숲' 등이 갖춰진다.
아울러 숲 곳곳에 통나무 의자와 야외탁자, 평상 등을 설치해 등산객과 인근 주민의 담소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정읍사 숲길과 정읍사 공원, 정읍사 디지털 테마공원과 연계해 정읍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도심 속 산림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려 힐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하는 치유의 숲이 산림복지 제공의 도화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