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2032년까지 국토 5% 수준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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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년 뒤인 2032년까지 육상 국립공원 면적을 국토의 5% 수준으로 늘리고, 해상 국립공원은 전체 바다의 0.7%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열린 13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이러한 방안이 담긴 '제3차 자연공원 기본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엔 육상 국립공원 면적을 2032년까지 현재보다 천378㎢ 늘린 5천351㎢로 확대해 국토의 5%를 국립공원화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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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년 뒤인 2032년까지 육상 국립공원 면적을 국토의 5% 수준으로 늘리고, 해상 국립공원은 전체 바다의 0.7%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열린 13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이러한 방안이 담긴 '제3차 자연공원 기본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엔 육상 국립공원 면적을 2032년까지 현재보다 천378㎢ 늘린 5천351㎢로 확대해 국토의 5%를 국립공원화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새 국립공원 대상지로 비무장지대가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또 해상·해안 국립공원은 2032년까지 2천809㎢로 현재보다 56㎢ 넓혀 전체 영해의 0.7%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차 자연공원 기본계획에는 2032년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해양보호생물 22종 복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현재 국립공원에는 생물 2만3천447종이 서식하며 특히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 267종 가운데 66%인 177종이 국립공원에 살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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